덕행편 빚을 면제한 용배(溶培)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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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댓글 0건 조회 2,165회 작성일 11-05-13 09:08본문
공(公)의 자(字)는 재근(在根)이요 호(號)는 몽암(蒙岩)이시며 겁암(怯岩)공의 十三세손 성인(聖仁)공의 아드님으로 一八九七년 二월 一일 출생하시었다. 공(公)은 일찍이 충효의 가정에서 태어나 천성이 자비롭고 인후(仁厚)하셨다. 검소하고 절약으로 치가(治家)의 근본을 삼아 여유가 생기자 흉년으로 굶주리는 주민에게 一九四○년 二월 一일에는 채무자 백여 명을 초치 연석을 마련하고 즉석에서 채권 五백 여석을 무효화시키고 증서를 소각함으로서 채권을 소멸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가 있으면 서슴지 않고 구원하였다. 또한 내외상(內外喪)에 있어서는 예를 갖추어 장사에서 三년 상까지 유감없이 치르시니 효행으로 향도천예(鄕道薦譽)를 받으셨다. 一九五五년 一월 二十一일 향년 五十九세로 별세하시니 부안군 보안면 우반리에 안장되셨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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