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행편 청백(淸白)한 법관(法官) 진권(振權)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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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댓글 0건 조회 2,934회 작성일 11-05-12 17:22본문
공(公)의 휘(諱)는 진권(振權)이니, 충의공(忠毅公) 백촌선생(白村先生)의 十四세손인 용원(溶元)공의 아드님으로, 一九○四년 四월 四일 충남예산(忠南禮山)에서 출생하셨다. 어릴 때부터 재사영민(才思英敏)하여 일찍이 서울 보성고등학교(普成高等學校)를 거쳐 서울대 법대(法大)를 졸업 고등고시(高等考試)를 합격하신 뒤, 대전지방법원판사(大田地方法院判事), 서울고등법원부장판사(高等法院部長判事), 소년부지원장(少年部支院長), 서울변호사(辯護士), 특별재판소(特別裁判所) 심판관(審判官) 등을 역임하시는 동안 청렴별백(淸廉潔白)을 좌우명(座右銘)으로 삼고, 억울(抑鬱)하게 당한 사람들의 재판(裁判)을 공명정대(公明正大)하게 처리하셨기에, 모든 법관(法官)들의 사표(師表)가 되셨다. 一九七○년 一월 二十六일 향년(享年) 六十六세로, 자택별세(自宅別世)하시니 천안공원묘원(天安公園墓苑)에 안장(安葬)되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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